![코스닥 지수가 2년5개월 여만에 장중 600선 밑으로 떨어진 5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오후 코스닥150 선물가격 및 현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하는 사이드 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우상조 기자](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8/05/b69c25fc-fd54-4319-8577-d4328cc97481.jpg)
코스닥 지수가 2년5개월 여만에 장중 600선 밑으로 떨어진 5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오후 코스닥150 선물가격 및 현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하는 사이드 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우상조 기자
사이드카는 선물시장이 급변할 때 현물시장에 주는 영향을 줄이려 5분간 프로그램 매도 가격의 효력을 정지해 코스닥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는 가격안정화 제도다. 코스닥에서는 코스닥150선물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6% 이상 변동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매매 거래일 최종 수치 대비 3% 이상 오르거나 내린 상태가 동시에 1분간 지속할 경우 발동된다. 사이드카는 발동 5분 후 자동 해제되며 하루 한 차례만 발동한다.
이는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가 38.11포인트(6.19%) 하락한 577.66을 나타내며 급변동했기 때문이다. 이날 지수는 1.01포인트(0.16%) 내린 614.69로 출발한 이후 600선 아래까지 밀렸다. 코스닥 지수가 60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17년 3월 10일(장중 596.85) 이후 약 2년5개월 만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지수 급락에 따른 사이드카 발동은 지난 2016년 6월 24일 이후 약 3년1개월 만에 처음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https://news.joins.com/article/23544174
2019-08-05 06:15:5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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