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mat, 30 Agustus 2019

JP모건 "한은 내년 1분기까지 기준금리 2번 내릴 듯" - 연합뉴스

기준금리 동결 배경 설명하는 이주열 한은 총재

기준금리 동결 배경 설명하는 이주열 한은 총재(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기자실에서 기준금리를 1.50%로 동결하기로 한 금융통화위원회의 결정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2019.8.30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한국은행이 30일 기준금리를 연 1.50%로 동결한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은 오는 2020년 1분기까지 한은이 기준금리를 2번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JP모건은 "한은은 추가적인 통화 완화의 기미를 보이며 8월 금리 동결을 택했다"면서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중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인 조동철·신인석 위원은 이번에 금리 인하를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JP모건은 "한은이 성장 및 물가 전망에 대한 우려를 반영해 오는 2020년 1분기까지 기준금리를 25bp(1bp=0.01%)씩 두 차례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금리 인하 타이밍은 유동적이지만 실망스러운 물가 상황을 고려할 때 10월 중에 한 차례 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보이며, 이후 추가 인하(시점)는 새로 반영되는 데이터 및 무역 긴장의 영향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은은 이날 금통위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1.50%로 동결했다. 앞서 지난달 18일에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췄다.

mskwa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8/30 16: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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