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is, 08 Agustus 2019

중국 위안화 심리적 저지선 7위안 넘어서 - 뷰티누리(화장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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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가 기준 환율 마저 심리적 저지선인 7위안을 넘어서며 공식적인 ‘포치(破七)’시대를 열었다.

8일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달러 기준 환율 7.0039위안으로 고시했다. 기준 환율이 7위안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08년 5월 이후 처음이다.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화 인민 은행 총재 인 이강은 “현재의 위안화 환율은 중국 경제의 기본과 시장 공급과 수요의 균형에서 적절한 수준에 있다”며 “중국인민은행은 외환시장의 원활한 운영을 유지할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은 위안화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미국의 관세 압박을 줄이고 수출 경쟁력을 높이려는 의도로 보고 있다.

지난 5일 역외 외환시장에서는 이미 달러당 7위안을 넘어서며 미국은 25년만에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다.

미국이 추가로 관세를 부과할 경우 향후 위안화 가치는 점점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높은 가운데 결국 중국이 무역전쟁에서 위안화를 무기화 할 의도를 공식화 했다는 것으로 보는 견해가 힘을 얻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이 장기적으로 무역전쟁으로 인한 경제 피해를 막겠다는 강력한 신호를 보내며, 7위안 벽이 깨지면서 통화정책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위안화 하락이 중국이 무역분쟁의 장기화에 대비하려는 움직임이라는 예측도 높아 수출기업들은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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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eautynury.com/news/view/85256/cat/10/page/1

2019-08-08 06:58: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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