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is, 05 September 2019

200만원 넘어도 잘팔리네…갤폴드 10여분 만에 완판 - 매일경제

KT Shop 갤럭시폴드 사전예약 페이지. [사진출처 = KT Shop 홈페이지]
사진설명KT Shop 갤럭시폴드 사전예약 페이지. [사진출처 = KT Shop 홈페이지]
삼성전자 `갤럭시폴드`가 사전예약을 시작한지 10여분 만에 완판됐다. 240만원대 높은 가격임에도 폴더블폰에 대한 소비자 기대감이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갤럭시폴드의 사전예약을 받았다. 양사에 따르면 SK텔레콤은 15분, KT는 10분 만에 모든 물량을 판매했다.

갤럭시폴드는 오는 6일 공식판매되며 이날 개통도 실시된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폴드 온라인 예약을 받지 않았다.

갤럭시폴드는 초프리미엄 제품군에 속하는 만큼 239만8000원의 높은 가격으로 책정됐다.

최근에 출시된 갤럭시노트10 최저가 모델(124만8500원)보다 114만9500원 비싼 가격이지만 세계 최초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감이 판매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갤럭시노트10 등 5G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가 많았고 가격 측면에서 허들도 높아 이 같은 인기는 기대하지 않았지만 그만큼 갤럭시폴드를 기다린 사람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갤럭시폴드 국내 초도 물량은 2만∼3만대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사전예약이 종료되면서 갤럭시폴드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추가로 입고될 물량을 기다려야 한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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