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is, 30 Januari 2020

삼성, 작년 4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애플에 1위 빼앗겨...연간 출하량은 1위 유지 - KBS WORLD Radio News

삼성, 작년 4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애플에 1위 빼앗겨...연간 출하량은 1위 유지

Photo : YONHAP News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애플에 스마트폰 시장 1위를 빼앗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이 7천70만대를 출하해 18.9%의 점유율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애플이 스마트폰 출하량 기준 분기별 1위에 오른 것은 2017년 4분기 이후 2년 만입니다.

삼성전자는 18.4%(6천880만대)로 2위였고, 화웨이는 15.0%(5천600만대)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애플만 전년 동기(17.5%) 대비 점유율이 늘었고, 삼성전자는 그대로였으며 화웨이는 전년 동기 16.1%에서 줄어들었습니다.

SA는 "아이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해 2015년 이후 최고 성장 성과를 거뒀다"며 "아이폰11의 저렴한 가격 정책과 아시아·북미의 높은 수요에 따라 애플이 출하량을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삼성전자는 저가부터 프리미엄폰까지 모든 가격대에서 좋은 성과를 보였다"며 "반면 화웨이는 5G 스마트폰 판매 성과에도 불구하고, 자국인 중국 시장에서 성장이 정체하고 유럽에서도 경쟁에 직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간으로는 삼성전자가 출하량 1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는 2억9천510만대를 출하해 20.9%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화웨이는 2억4천50만대(17.0%), 애플은 1억9천740만대(14.0%)로 뒤를 이었습니다.

전체 스마트폰 연간 출하량은 14억 1천만 대로, 전년 대비 1% 역성장했습니다.

SA는 "올해에는 미·중 무역 분쟁과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협이 스마트폰 성장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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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0 07:26:0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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