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in, 11 November 2019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분기 매출 1조3000억…엔진·방산 수출 호조 - 조선비즈

입력 2019.11.11 18:10 | 수정 2019.11.11 18:2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올 3분기 매출 1조3125억원, 영업이익 571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6.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7.2%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항공 엔진 부품과 방산 부문의 수출이 증가하고 민수 사업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한화S&C 합병과 항공·공작 기계 등 사업 인수 효과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항공 분야에서 내수와 수출이 모두 성장했다. 특히 엔진 사업의 경쟁력 개선 활동에 힘입어 장기공급계약(LTA) 사업의 영업이익률이 꾸준히 상승했다. 방산 분야에선 오는 13일 상장을 앞둔 자회사 한화디펜스의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실적에 반영됐다.

민수 사업에서는 한화테크윈의 CCTV(폐쇄회로TV) 부문이 미주 B2B(기업 간 거래)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화파워시스템의 고마진 사업 비중이 증가하고, 한화정밀기계의 반도체 칩 장착 장비 사업도 안정적인 수익을 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수합병 등으로 계열사가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항공부품 제조업체 이닥(EDAC) 인수를 마무리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내 자회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USA’를 출범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남 창원공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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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09:10:55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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