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mat, 03 Januari 2020

12·16 이후 강남 첫 분양 ‘개포 프레지던스 자이’ 1순위 평균 경쟁률 65대 1 - 조선비즈

입력 2020.01.03 20:37 | 수정 2020.01.03 20:47

정부의 12·16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강남에서 처음 분양된 ‘개포 프레지던스 자이’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65대 1을 기록했다.

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개포동 189번지 일대 개포주공아파트 4단지를 재건축하는 개포 프레지던스 자이 1순위 청약 결과 232가구 모집에 1만5082명이 몰려 평균 65.0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GS건설이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개포프레지던스자이’ 조감도. /GS건설 제공
전용 102.7636㎡A는 1가구 모집에 283개의 1순위 해당지역 통장이 들어와 283대 1의 청약률로, 최고 경쟁률을 거뒀다. 전용 102.5776㎡B도 11가구 모집에 2881명의 해당지역 청약자가 몰려 261.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경쟁률이 낮은 주택형은 전용 49.9528㎡로 27가구 모집에 400명이 지원해 14.8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2·16 부동산 대책으로 대출길이 막혔지만, 청약에 당첨되면 최대 10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이자 대출 없이 집을 살 수 있는 현금부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

개포 프레지던스 자이 전용 39㎡는 7억3100만~8억3300만원대로 9억원 미만이라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45㎡부터는 분양가가 9억원 이상이어서 중도금 대출이 불가하다. 게다가 전용 78㎡부터는 분양가가 15억원대를 초과해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다. 전용 114㎡는 20억7300만~21억8700만원대다. 또한 전용 59㎡도 입주를 할 때는 시세가 15억원을 초과할 수 있어 잔금 대출이 힘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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