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asa, 22 Oktober 2019

LG전자, 듀얼 스크린 무기로 일본 스마트폰 시장 '재도전' - 뉴스1

LG전자 V50S씽큐 © 뉴스1

LG전자가 듀얼 스크린이라는 새로운 '폼팩터'로 무장하고 일본 시장에 2년 만에 도전장을 던진다.

LG전자는 22일 "오는 12월 초에 일본의 이동통신사 소프트뱅크를 통해 G8X씽큐(국내명 V50S씽큐)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가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지난해 1월 V30플러스(+) 이후 거의 2년만이다.

일본에 발매되는 모델인 G8X씽큐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V50S와 동일한 제품이다. 16.3㎝(6.4인치)의 전면 디스플레이에 전면 카메라 부분을 물방울 모양으로 감싸 화면을 제외한 베젤을 최소화했다.

G8X는 △퀄컴 스냅드래곤 855칩셋 △3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1200만·1300만 화소 후면 듀얼카메라 △4000밀리암페아(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한국 출시 가격은 119만9000원이지만 일본 출시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특히 G8X의 경쟁력은 동시에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듀얼 스크린'에 있다. G8X가 제공하는 듀얼 스크린은 전면에 5.33㎝(2.1인치) 알림창도 장착해 문자, 날짜, 배터리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소프트뱅크 역시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함께 제공되는 LG 듀얼 스크린을 이용해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인터넷 서핑을 하는 등 혁신적인 스마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며 G8X의 듀얼 스크린을 강조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일본에서도 듀얼 스크린에 대한 관심이 커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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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1.kr/articles/?3750041

2019-10-22 09:26:5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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