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is, 27 Juni 2019

코스피, 상저하고 장세…기관·외인 매수에 2130선 회복 - 에이원뉴스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2130선을 회복했다.

27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12.47포인트(0.59%) 오른 2134.32로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이 정상회담을 앞두고 무역분쟁의 휴전에 잠정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투자심리가 호전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32% 올랐고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각각 -0.12%, -0.04% 하락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일대비 1.12포인트(-0.05%) 내린 2120.73으로 출발했다. 오전 중 혼조세를 보이다 상승 반전에 성공한 지수는 이후 상승폭을 키우며 오후 들어 2140선(2141.27)을 회복하기도 했다.

전체 거래량은 6억3726만주, 거래대금은 5조640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주체별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674억원, 1558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4060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1731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1.78%), 유통업(1.09%), 증권(0.83%), 제조업(0.78%), 화학(0.65%)의 상승폭이 코스피지수(0.59%)보다 컸다.

건설업(0.39%), 금융업(0.27%), 종이·목재(0.24%), 서비스업(0.23%), 운송장비(0.21%), 보험(0.04%), 섬유·의복(0.03%)도 올랐다.

의약품(-1.62%), 통신업(-0.38%), 의료정밀(-0.35%), 비금속광물(-0.34%), 운수창고(-0.31%), 전기가스업(-0.25%), 철강·금속(-0.09%), 기계(-0.07%), 음식료품(-0.03%)이 내렸다.

은행(0.00%)은 전날과 같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이 우세했다. SK하이닉스(1.89%), 삼성전자(1.75%), 신한지주(1.23%), LG생활건강(1.23%), 현대모비스(1.07%), KB금융(0.77%), POSCO(0.62%), LG화학(0.58%), 삼성물산(0.52%), 삼성바이오로직스(0.48%)가 올랐다.

셀트리온(-3.09%), 현대차(-0.71%), SK텔레콤(-0.58%), NAVER(-0.43%)가 내렸다.

종목별로 화천기계(29.98%)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주가에 영향을 끼칠 특별한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하한가를 기록한 넥스트사이언스(-29.92%) 또한 주가에 영향을 끼칠 특별한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웅진코웨이 재매각 소식에 웅진(-14.92%)이 약세를 보였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82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1개를 포함해 442개다. 보합은 70개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1.16포인트(-1.57%) 내린 698.21로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50원(0.13%) 오른 1158.1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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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7 07:2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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