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is, 20 Juni 2019

대우건설, 아파트 단지에 첨단 보안시스템 '5ZSS' 도입 - 조선비즈

입력 2019.06.20 16:55

대우건설은 주택 보안시스템인 ‘5ZSS(Five Zones Security System)’의 기능을 강화해 새로 지을 아파트 단지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5ZSS는 단지를 5개 구역으로 나누고 첨단 장비를 활용해 단지 외곽에서 집 안으로 진입할 때까지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는 보안 시스템이다.

대우건설은 폐쇄회로(CC)TV 설치 장소를 늘리고 영상 식별 기능을 강화했다. 동별 자전거보관소와 주민운동시설, 티 카페, 쓰레기보관소나 무인택배함 등 입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도 CCTV가 설치된다.

새 CCTV는 저조도 컬러영상표출 기능을 갖춰 빛이 거의 없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물체와 사람을 잘 식별할 수 있다. 특히 주요 장소에는 지능형 CCTV를 설치해 거동 이상자의 배회, 불법주정차 감시, 카메라 훼손 등 사건이 발생했을 때 관리자에게 즉시 알려준다.

보안시스템 5ZSS 개념도. /대우건설 제공
지하주차장에는 주차유도시스템을 적용해 주차할 곳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지하주차장 비상벨은 버튼을 직접 눌러야 해 위급 상황에서 사용이 어려웠는데, 스마트폰으로도 작동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공동 현관에는 사물인터넷(IOT) 모바일 방식의 ‘원패스 시스템’이 적용된다. 스마트폰에 원패스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동 현관 출입구에서 출입문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자동문이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호출된다.

각 가구의 현관에는 비밀번호 노출을 최소화하고 집안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지문인식 푸시풀(Push-Pull) 디지털 도어락을 적용한다. 또 혼자 거주하는 노약자에게 비상상황 발생 시 관리자에게 알림을 주는 ‘독거노인 케어(Care) 시스템’도 도입한다.

대우건설은 이 기술을 앞으로 분양할 예정인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서울 대치동에 있는 ‘써밋갤러리’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미세먼지저감시스템 5ZCS와 강화한 보안시스템 5ZSS로 쾌적한 주거 환경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편리한 푸르지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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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07:55:5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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