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tu, 27 Juli 2019

美 국세청, 암호화폐 보유자에게 세법 위반 가능성 경고 서한 발송 - 뉴스플러스

입력 2019.07.28 00:09 | 수정 2019.07.28 03:29

미국 국세청(IRS)이 암호화폐를 보유한 1만여명에게 세법 위반 가능성을 경고하는 서한을 발송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현지 언론이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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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세청은 암호화폐 보유자 가운데 지난해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세금을 실제와 다르게 신고한 사람들에게 서신을 보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국세청은 암호화폐 보유자들이 위반한 세법이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서한은 다음달까지 발송이 완료될 예정이다. 서한에 포함된 경고문은 3가지 종류로 알려졌다. 가장 수위가 높은 3단계 경고 서한에는 암호화폐 보유자가 세법 위반시 처벌될 수 있다는 내용과 세법 준수 서약서에 서명하도록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척 레티그 국세청장은 이날 배포된 보도 자료를 통해 "납세자들은 이 서한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보유자들의 거래 정보가 국세청으로 들어간 경로에 대해서는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를 통해 입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WSJ는 전했다. 지난해 3월 코인베이스는 연방 법원 결정에 따라 미국 국세청에 1만여명의 계정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미국은 2014년부터 암호화폐를 투자자산으로 보고 자본이득세(CGT)를 적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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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7 15:09:2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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