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ggu, 21 April 2019

SK건설, 우즈벡 첫 진출…정유공장 현대화사업 참여 - 뉴스1

안재현 SK건설 사장(왼쪽)과 시디코프 UNG회장(오른쪽)이 협약서에 서명을 마치고 악수하고 있다.  / SK건설 제공© 뉴스1

SK건설이 정유공장 현대화 프로젝트 사업으로 우즈베키스탄에 첫 진출 한다.

SK건설은 지난 18일 우즈베키스탄 국영석유가스공사인 UNG(Uzbekneftegaz)와 6억달러(약 6819억원) 규모 부하라(Bukhara) 정유공장의 현대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 체결식은 19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 정상회담의 사전행사 중 하나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안재현 SK건설 사장, 시디코프 UNG회장, 술타노프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남서쪽으로 437km 떨어진 부하라 지역에 있는 일산 5만배럴의 부하라 정유공장을 현대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을 통해 SK건설은 정유공장 시설을 개선해 휘발유, 디젤, 윤활기유 등 제품의 품질을 향상하고, 새로운 친환경 규격을 충족하는 공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SK건설과 UNG는 부하라 정유공장의 현대화 사업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협의해 왔다.

SK건설은 단순 설계∙조달∙시공(EPC) 수행이 아닌 발주처와 기술력을 공유해 프로젝트 전 과정을 함께 수행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발주처와 함께 사업모델 개발과 추가적인 사업기회 모색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했다.

h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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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1 09:39:1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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