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내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와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자동차(003620)등 5개사의 11월 합산 판매량은 70만700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감소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달 부분변경모델로 출시된 그랜저가 1만407대가 팔리며 7개월만에 월별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쏘나타는 8832대, 아반떼는 4475대가 각각 판매됐다.
SUV 모델에서는 싼타페가 7001대, 팰리세이드 4137대, 코나 3720대, 투싼 3279대가 각각 팔렸다. 수소전기차 넥쏘는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월별 기준으로 가장 많은 699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G70 1339대, G80 1214대, G90 1086대 등 총 3639대가 판매됐다.
기아자동차(000270)는 11월 판매가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내수에서 0.2% 감소한 4만8615대를 판매했지만, 해외에서 1.1% 늘어난 20만327대를 팔면서 전체 판매는 0.8% 늘어난 24만8942대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에서는 K7이 6000대, 모닝이 4675대, K3가 4064대가 각각 판매됐다. 이달 출시되는 3세대 K5는 지난주까지 사전계약대수 1만2000대를 기록하며 향후 기아차의 판매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가 3만7977대로 가장 많은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리오(프라이드)는 2만3911대, K3(포르테)는 2만1826대가 판매됐다.
쌍용차는 내수와 수출을 합쳐 전년동월대비 17.5% 감소한 1만754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는 9240대로 10.6% 줄었고 수출은 1514대로 46.8% 급감했다.
국내 시장에서 주력 모델들의 판매가 대부분 부진했다. 티볼리는 2337대로 전년동월대비 판매량이 45.1% 줄었고 렉스턴 스포츠도 13.8% 감소한 3539대가 팔리는데 그쳤다.
한국GM은 전년동월대비 판매량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체 판매대수는 3만931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늘었다. 내수 판매는 11.7% 줄었지만, 수출이 5.5% 증가했다.
국내 시장 판매는 대부분의 모델이 전년동월대비 감소했다. 스파크는 3162대로 20.3% 줄었고 말리부는 775대로 53.1% 급감했다. 새롭게 선보인 픽업트럭 콜로라도와 대형 SUV 트래버스는 각각 472대, 322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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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2 07:31:4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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