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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4일) 숙환으로 타계한 LG그룹 2대 경영인 고 구자경 명예회장 장례식이 비공개 가족장으로 차분하게 치러지고 있습니다.
서울 한 대형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빈소에는 조화도 문재인 대통령과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 LG와 GS 임직원들이 보낸 조화만 놓였고, 조문도 범 LG가 구 씨 일가와 허 씨 일가, 일부 정·재계 인사에 한해 받고 있습니다.
장례는 4일장으로 치러지고 발인은 17일 오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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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5 07:42:5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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