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이유로 주택수요가 꾸준하면서 집값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주택업계에 따르면 작년 10월 착공한 서울시 강남구 수서역세권 일대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월 현재 3.3㎡당 4465만원을 형성하고 있다.
분양권에도 웃돈이 붙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구역 내 `신진주역세권 시티프라디움`의 분양권에는 수천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전용 84.98㎡는 작년 12월 3억2950만원(23층)에 거래됐는데, 이는 분양가(2억9740만원) 대비 3210만원 오른 금액이다.
역세권 개발로 공급되는 물량도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작년 7월 경기 광주역세권구역에서 공급된 `광주역 자연앤자이`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작년 11월 경기 고양시 대곡역세권 개발구역과 인접한 토당동에서 분양된 `대곡역 두산위브`는 1순위 청약에 1만에 가까운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 52.2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역세권 개발사업 따라 주변 교통환경 및 편의시설 등 주거 여건이 함께 좋아지면서 올해도 역세권 개발사업 일대에서 적잖은 신규 분양 단지들이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대표 사업장으로는 속초역세권(KTX) `속초2차 아이파크`(578세대),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1678세대), 수색역세권개발(1895세대) 등이 있다.
[MK 부동산센터]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news.google.com/__i/rss/rd/articles/CBMiOWh0dHBzOi8vd3d3Lm1rLmNvLmtyL25ld3MvcmVhbGVzdGF0ZS92aWV3LzIwMjAvMDIvMTU3MjkwL9IBO2h0dHBzOi8vbS5tay5jby5rci9uZXdzL3JlYWxlc3RhdGUvdmlldy1hbXAvMjAyMC8wMi8xNTcyOTAv?oc=5
2020-02-15 07:19:31Z
CAIiEHC05JaBxQuriUo7QlAjCTsqGQgEKhAIACoHCAow2t-aCDDArqABMKSPxwY
Tidak ada komentar:
Posting Komen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