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2시간제로 늘어난 여가 시간을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보는데 쓰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코리아는 2일 '2020 미디어리포트-라이프스타일 및 기술환경 변화에 의한 미디어 소비 변화'를 공개했다. 늘어난 여가 시간 사용 방법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지난해 12월 실시했더니 "스마트폰으로 구독형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시청하는 데 쓴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는 것이다.
여가시간에 사용하는 미디어…스마트폰>TV>PC 순
미디어 중에는 스마트폰 사용이 가장 많았다. 스마트폰 이용 시간(45.1%)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서 TV 시청(39.6%), PC 이용(16.3%)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나 넷플릭스·웨이브·시즌·왓챠 등 OTT 서비스의 유료 구독자 비중도 대폭 증가했다. 특히 5G 이용자 중에는 두명에 한명꼴(48.7%)로 OTT를 구독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5G를 사용하지 않는 스마트폰 이용자의 OTT 구독 비중이 33.9%였다.
스마트폰 5G 이용자 두 명 중 1명은 OTT 유료 구독
닐슨코리아 측은 "여가 시간이 길어지고 5G 서비스가 확산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OTT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이 미디어를 이용하기 위해 플랫폼을 선택하고 있는 만큼, 플랫폼 사업자들은 채널 사업자와 제휴해 양질의 콘텐트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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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2 07:24:5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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